제니텍 홍성창 회장, '2026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대상' 수상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술혁신 이끄는 혁신 리더 선정
CFRP 정밀 성형 난제, ‘ZEN-7β’- ‘디지털 트윈’ 융합으로 한계 극복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06 11:17   수정 2026.05.06 11:38

첨단 산업 심장으로 불리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일궈낸 (주)제니텍 홍성창 회장이 뉴스메이커가 주최한  ‘2026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대상(우주항공산업 분야)’을 지난 1일 수상했다. 

홍 회장은 대한민국 기술 독립 한 축을 담당하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고도화를 이끈 공로와, 단순한 기업  경영 성과를 넘어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공정 한계를 공학적 솔루션으로 극복해 낸  기술적 진보를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에서 CFRP는 ‘꿈의 소재’인 동시에 ‘통제하기 어려운 소재였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팽창과 화학적 수축은 미세한 뒤틀림을 유발하고, 이는 곧 기계적 신뢰성이 저하돼 초정밀 가공이 까다로운 소재다. 

제니텍 계열사인 ㈜제니텍디펜스와 파마재니스텍 연구진들 노력으로 개발된  ‘ZEN-7β 공법’은 이 문제의 근원을 화학적 계면(Interface) 제어와 미세 변형을 예측 할 수 
있는 디지털 선행 공정에서 찾았다. 

화학적 측면은, 매트릭스용 수지에 특수 물질을 첨가해 탄소섬유와 수지 간의 계면(Interface)에 작용해 습윤성(Wettability)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계면 결합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 이를 통해 계면 결합력 상승, 내부 미세 기포(Micro-void) 억제, 내구성, 내후성 및 기계적 특성 극대화를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소재 자체가 변형에 저항하는 ‘구조적 강성’을 확보함으로써, 까다로운 초정밀 부품 제작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제니텍 기술 혁신의 또 다른 정점은 화학적 개선을 공정 데이터와 결합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스템에 있다.

기존 CFRP 성형이 숙련된 경험과 여러차례 금형 수정등 시행착오 방식에 의존한 반면,  홍 회장은 유한요소법(FEM)을 도입해 공정 전체를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형 온도에 따른 열전달 경로와 수지의 경화 단계별 수축률, 적층 방향에 따른 내부 응력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이 기술을 통해 부품이 굳어가는 과정에서의 미세 변형을 마이크로 단위로 예측함으로써,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선행 공정’이 가능해졌다.  이는 단 한 번의 공정으로 무결점 제품을 생산하는 ‘원샷-원킬’ 방식을 구현해, 생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정 혁신은 항공기 날개 및 위성 구조물 등 극도의 초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홍성창 회장의 기술 철학은 소재 공학에만 머물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 파마재니스텍을 통해 입증된 항바이러스 기술(EN14476+A2 인증)과 그가 정립한 ‘체내 정전기 발생 메커니즘’ 이론은 인체와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며 “ 홍성창 회장은 현대인의 면역계 이상을 자연과의 접지(Earthing)가 차단되고, 단절됨으로 인해 체내 정전기가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에서부터 그 원인을 찾았으며, 이러한 ‘접지(Earthing) 이론’은 최근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를 통해 입증되고 있으며, 이를 산업적 솔루션으로 연결해 예방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는 제니텍이 추구하는 기술 혁신이 결국 ‘인간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창 회장은 “ZEN-7β 공법은 제조업을 ‘경험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전환시킨 결과물”이라며 “디지털 트윈으로 입증된 무결점 품질 노하우를 우주항공 뿐만 아니라  초고성능 자동차, 반도체 장비 등 첨단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메이커 측은 “홍 회장은 기술 내재화를 통해 국가 전략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그의 행보는 기술 중심 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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