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항암·뇌질환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 규모 자금 지원 및 R&D·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확보
PARP-1 저해제 항암제, 6월 美 FDA 임상 2상 진입 및 시리즈 B 투자 유치 본격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연내 GLP 독성시험 진입 등 CNS 파이프라인 확장성 입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10 16:02   수정 2026.04.10 16:06

저분자 혁신신약 플랫폼 전문기업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등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다임바이오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 규모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을 통한 창업성장·기술혁신 R&D 연계와 기술보증,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각도의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다임바이오는 현재 PARP-1 선택적 저해제 기반 항암 파이프라인에 대해 국내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부터는 희귀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FDA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내 임상 1b상은 ▲PARP 저해제 naïve 환자군과 ▲뇌전이(Brain Metastasis) 환자군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희귀암과 뇌전이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환자군을 타깃으로 하는 차별화된 시장 확장 전략 일환이다. 앞선 임상 1a상에서 낮은 혈액독성을 확인하며 안전성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임바이오는 뇌질환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TASR 타깃 기반 알츠하이머병(AD) 후보물질을 도출했으며, 연내 GLP 독성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다임바이오는 항암제와 중추신경계(CNS) 치료제를 아우르는 저분자 혁신신약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다임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이 국가 전략산업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항암 분야 글로벌 임상 진전과 CNS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고도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며 “오는 6월부터 본격화되는 시리즈 B 투자 유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혁신신약 개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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