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LAB,정밀분석·실험실 자동화·바이오 연구·AI 기반 스마트랩까지 총집결
총 285개사 865부스 참가, 개최 이래 최대 규모… 해외 82개사 288부스 출품
‘참가업체 신제품 ·우수제품 발표 세미나’ 50개 주제, ‘OPEN LAB WORKSHOP’-현장 체험형 콘텐츠 강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27 06:20   수정 2026.03.27 06:37

대한민국 연구개발(R&D)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실험·분석장비 전문 전시회 ‘KOREA LAB 2026 (제20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KOREA LAB 2026은 ‘KOREA PACK & ICPI WEEK 2026’이라는 통합 타이틀 아래, 포장·화학·제약·바이오·화장품·물류·콜드체인·스마트팩토리 등 서로 유관한 총 10개 전문 전시회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KOREA PACK & ICPI WEEK 2026’ 전체 행사는 킨텍스 제1·2전시장 전관(10만㎡)을 활용해 24개국 1,500개사, 5,0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 KOREA LAB 2026은 285개사 865부스(해외 82개사 28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회 개최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전시장 내부 수용 한계를 넘어 제2전시장 8홀 입구 앞 2층 로비 공간까지 추가 부스를 운영할 정도로 참가 수요가 확대됐다.  

200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KOREA LAB은 정밀분석, 측정, 물리·화학·생명과학 실험기기, 실험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연구환경 구축, 안전·환경 인프라 등 연구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장비와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대표 B2B 전문 전시회다.

정밀분석부터 바이오·제약 연구, 실험실 자동화까지… 연구현장 핵심 기술 총집합

KOREA LAB 2026에는 Thermo Fisher Scientific, Agilent, Bruker, Sartorius, Cytiva, Beckman Coulter Life Sciences, Eppendorf, Anton Paar, Shimadzu, HORIBA 등 글로벌 분석·생명과학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대표 실험·분석기기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연구개발 현장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분광분석기, X선 회절/형광 분석기(XRD/XRF), NMR, 열분석기, 입도 및 유변 물성 분석기, 현미경 및 이미징 시스템 등 정밀 분석 분야 핵심 장비는 물론, 세포배양, 바이오리액터, 유세포분석, 미생물 분석, PCR, 품질관리(QC/QA) 시스템, 실험실 자동화 장비, LIMS/ELN 등 디지털 실험실 운영 솔루션까지 폭넓게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분석장비를 넘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실험실 자동화 및 로봇화, 디지털 트윈 기반 연구환경 설계, 실시간 모니터링, 전자연구노트 및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관리, 스마트 품질평가 시스템 등 ‘미래형 스마트랩(Smart Lab)’ 구축을 위한 기술 흐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 제약·바이오 산업의 품질관리 수요 확대에 따라 API 분석, 제약 개발용 특성 분석, 엔도톡신 자동화, 무균시험, 펩타이드 신약개발 분석, GLP-1 정제 및 바이오소재 분석 등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응용 기술도 다수 소개된다.

이와 함께 실험실 안전 및 환경 관리 분야에서도 흄후드, 안전시약장, 필터링 엔클로저, 위험물 보관함, 화학물질 관리 솔루션, 공기질 및 유해가스 관리 시스템, 실험실 안전 기준 대응 장비 등이 출품되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연구환경 구축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배터리·반도체·환경·식품 등 산업 확장… ‘연구실 기술 산업화’ 조명

KOREA LAB 2026은 전통적인 실험·분석 분야를 넘어, 배터리, 반도체, 첨단소재, 환경, 식품,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전시 현장에서는 배터리 소재 분석, 비파괴 검사, 전기화학 분석, 환경 유해물질 측정, 식품 미생물 분석, 관능 평가, 소재 특성 분석, 공정용 라만 및 공정 분석 솔루션 등 산업별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수요에 최적화된 장비와 응용 기술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KOREA LAB은 단순한 실험실 장비 전시를 넘어, “연구실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고 확장되는가”를 보여주는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50개 주제 ‘신제품 · 우수제품 발표 세미나‘와 신규 ‘OPEN LAB WORKSHOP’ 운영

올해 KOREA LAB 2026은 전시 뿐 아니라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참가업체 신제품·우수제품 발표 세미나’에서는 38개 참가업체가 총 50개 주제를 발표하며, 분석기술과 실험실 운영 전략,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Real-Time PCR 기반 식중독균 신속 검출, 자동화 실험실 구축, Data Integrity 기반 AI 실험실 운영, API 결정형(Polymorph) 관리, XRD/XRF 활용 분석, Raman과 머신러닝 융합 분석, 차세대 실험실 자동화 플랫폼, 무균시험 신뢰 향상 전략, GLP-1 생산성 향상 솔루션, 바이오 제조 공정 공간 최적화, 실험실 국제 안전 기준(SEFA), Smart 품질 평가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OPEN LAB WORKSHOP’은 7개사, 8개 주제로 운영되며, 관람객이 장비 시연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워크숍에서는 라이브셀 이미징 장비 실시간 시연, 피펫 Calibration 및 자동 액체 분주기 성능 검증, 약전 기반 엔도톡신 자동화 솔루션, 벤치탑 XRD 응용 사례, 공정용 라만 기반 실험실 자동화, Benchtop NMR 분석 시연, 초분광 이미징을 활용한 비파괴 품질 검사, 감각(관능) 시각화 기술 등 실제 연구 및 QC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장비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OREA LAB 2026은 기존의 정적인 전시 형식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실무형 기술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KOREA PHARM & BIO, CI KOREA와 동시 개최… 제약·바이오·화장품 R&D 시너지 극대화

KOREA LAB 2026은 ‘KOREA PACK & ICPI WEEK 2026’의 구성 전시회로, 포장·화학·제약·바이오·화장품·물류·콜드체인·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총 10개 전문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특히 KOREA LAB은 같은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KOREA PHARM & BIO 2026(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CI KOREA 2026(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와 함께 개최되어, 실험·분석장비 산업은 물론 제약·바이오, 화장품, 기능성 소재, 원료, 품질관리, 생산공정, 연구개발 인프라까지 폭넓은 산업 간 연계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의 장비와 분석 솔루션이 제약·바이오 생산, 화장품 소재 개발, 품질관리, 상용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LAB 산업 플랫폼 자리매김… “연구개발 혁신 현재와 미래 제시”

주최 측은 “KOREA LAB 2026은 정밀분석과 실험장비를 넘어, 자동화·디지털화·AI 기반 스마트랩 전환과 바이오·제약·첨단소재 산업으로 확장성까지 보여주는 전시회”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연구개발 현장 실무자와 산업 관계자들이 기술 도입, 비교 검토, 비즈니스 협력, 최신 트렌드 파악을 한 자리에서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www.icpiweek.org / www.korealab.org)를 통한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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