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HARM & BIO 2026',의약품 품질·데이터 완전성·제조혁신 핵심 화두 제시
3월 31일 개막..DI 체험관,CRO/CMO/CDMO Pavilion, 인도국가관 등 실무형·비즈니스형 전시 콘텐츠 강화
식약처·제약바이오협회·신약조합·주한 인도대사관 등 주요 기관 정책·품질·투자·사업개발 프로그램 운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26 10:05   수정 2026.03.26 10:11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실질적 비즈니스와 협력 기회를 연결하는 전문 전시회 ‘KOREA PHARM & BIO 2026 (제16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KOREA PACK & ICPI WEEK 2026’의 구성 전시로,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원료·소재, 물류·공급망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개 전문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물론 관련 밸류체인 전반을 한자리에서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올해 KOREA PHARM & BIO 2026은 원료의약품(API), 바이오 원부자재, 의약품 연구개발, CRO/CDMO, 분석·품질관리, 멸균·포장,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산업 전주기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약품 품질과 Data Integrity(데이터 완전성), 제조혁신, 사업개발, 글로벌 협력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며, 단순 전시를 넘어 산업 현장 실무 이슈와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

의약품 품질과 데이터 완전성, 올해 제약·바이오 산업 핵심 의제 부상

올해 KOREA PHARM & BIO 2026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최근 제약업계 핵심 화두로 부상한 의약품 품질관리와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DI) 이슈를 전시와 세미나, 체험 콘텐츠로 입체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특히 전시장 내 올해 처음으로 ‘DATA INTEGRITY STUDIO (DI 체험관)’가 조성돼, 참관객들이 데이터 완전성과 품질관리 시스템 중요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무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단순한 규제 대응 차원 정보 제공을 넘어, 제약 제조 및 품질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거버넌스, Audit Trail, 전자기록, 컴플라이언스 대응, 디지털 전환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실제 업무와 연결해 보여주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4월 2일과 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의약품 품질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 첫날에는 식약처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의약품 정책 방향, 매개변수 기반 출하(Parametric Release), PIC/S Annex 1 기반 무균 관리, 무균제조 핵심 요건과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의약품 DI - Update for Data Integrity’를 주제로, 데이터 거버넌스, ISO 37301, Audit Trail 구현, AI 시대의 데이터 거버넌스 로드맵, 의약품 제조 현장 데이터 완전성 실무 사례 등이 공유된다.

CRO/CMO/CDMO Pavilion 구성… 개발부터 위수탁까지 실질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

올해 전시회에서는 CRO/CMO/CDMO Pavilion이 별도로 구성돼,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개발, 비임상·임상, 분석, 생산, 위수탁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 사업개발 및 파트너링 플랫폼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해당 Pavilion에는 코아스템켐온, 진스크립트바이오테크코리아, 켐원,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 에이비클로널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CRO, 분석 서비스, 위수탁 생산, 바이오 연구지원 등 산업 전주기 협업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원료의약품(API), 중간체, 바이오 원부자재, 멸균·용기 적합성, 분석·시험, GMP 및 품질관리,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KOREA PHARM & BIO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신약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실제 협력 파트너를 찾는 현장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인도 국가관, 한-인도 라운드테이블 운영…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협력 측면에서도 올해 KOREA PHARM & BIO 2026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전시회에는 인도 국가관이 운영되며, PHARMEXCIL(인도 의약품 수출진흥협의회)과 SHEFEXIL(인도 천연물·임산물 수출진흥협의회)이 모집한 인도 기업 16개사가 참가해 원료의약품(API), 제약 원료, 천연물 및 바이오 관련 품목을 선보인다.

또 4월 1일에는 주한 인도대사관 주최 ‘한-인도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돼, 인도 기업과 국내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월 31일 진행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인도의약품수출입협회(Pharmexcil) 간 MOU 체결식도 예정돼, 향후 한-인도 제약·바이오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중국의 원료의약품 및 관련 소재 기업들도 다수 참가해, KOREA PHARM & BIO 2026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원부자재 협력 수요에 대응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정책·사업개발·투자·제조혁신까지… 산업 전략형 전문 프로그램 운영

KOREA PHARM & BIO 2026은 전시와 함께, 산업 현장 전략과 미래 성장동력을 조망하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우선 3월 3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2026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신사업 확대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확대 동향, AX 기반 R&D 전략, 데이터 기반 기술가치 창출, CRO/CRDMO 연계 글로벌 성공률 제고 전략, 신규 모달리티 기반 신사업 전략, 법률·사업 리스크 대응 등 실제 사업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이트를 폭넓게 다룬다.

4월 1일에는 ‘KDRA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2026년도 제1회 세미나’가 열려, MAPs(마이크로어레이 패치) 글로벌 실용화를 위한 허들 극복 전략을 주제로,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연구개발, 규제, 비임상·임상, 전달 플랫폼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4월 3일에는 ‘2026년도 제1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이 열려, 차세대 단백질 생산 플랫폼, 항암·면역·유전자 치료, 오가노이드칩, mRNA 플랫폼, iPSC 유래 세포치료 등 다양한 바이오 유망 기술을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바이오 원부자재와 의약품 제조 혁신도 주요 화두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와 제조 경쟁력 강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4월 3일 산업통상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 원부자재 제조경쟁력 강화 성과교류회’가 개최돼, CHO 숙주세포주 및 배지, 첨단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양 첨가소재, 무균관리용 에어필터,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생산용 세포주 및 맞춤형 배지, GMP급 버퍼 소재 등 국내 기술 개발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 4월 2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 ‘제9차 K-SPACE STATION’이 열려, 스마트팩토리 구축 해외 동향과 국내 지원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제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흐름을 조망한다. 

이를 통해 KOREA PHARM & BIO 2026은 연구개발과 임상, 생산과 품질, 원부자재 국산화와 제조혁신을 아우르는 산업 전략형 전시회로서 성격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화성·전남 지역 바이오 산업 단체관 참가… 지역 바이오 생태계도 조명

올해 전시회에는 지자체 및 지역 바이오 지원기관의 참여도 눈에 띈다.

화성산업진흥원과 화성특례시는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6개 기업을 지원해 단체관을 운영하며, 전남바이오진흥원도 바이오의약본부,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군 등과 함께 참가해 지역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와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KOREA PHARM & BIO 2026은 개별 기업뿐 아니라, 지자체·기관·지원 생태계까지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품질·규제·사업개발·글로벌 협력 함께 하는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플랫폼”

주최 측은 “KOREA PHARM & BIO 2026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의약품 품질과 규제 대응, 데이터 완전성, 제조혁신, 사업개발, 투자, 글로벌 파트너링까지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과제를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고 연결하는 장”이라며 “올해는 특히 DI 체험관, 품질 세미나, CRO/CDMO Pavilion, 인도 국가관, 산업 전략형 포럼 등 실질적인 콘텐츠가 강화된 만큼, 산업 관계자들에게 더욱 밀도 높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OREA PHARM & BIO 2026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되며, KOREA PACK & ICPI WEEK 2026의 10개 동시 개최 전시회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참관객은 제약·바이오 산업 최신 기술과 함께 원료의약품, 바이오 원부자재, 품질·규제 대응, 제조혁신,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투자 및 사업개발에 이르는 산업 전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koreapharm.org)를 통한 사전 등록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업체 리스트, 부스배치도, 세미나 및 컨퍼런스 일정, 교통 및 셔틀 안내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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