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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 캐파 1위에 우뚝 섰다.
바이오의약품 전문 시장분석기관 BioPlan Associates의 Top 1000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설 인덱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 바이오캠퍼스)가 생산시설별 캐파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의 CL바이오로직스(Shenzhen Site), 3위는 스위스 론자가 2024년 인수한 미국의 제넨텍 시설(Vacaville Bio-Manufacturing Facility)이 차지했다.
이어 아일랜드에 소재한 화이자(Grange Castle Bio-Manufacturing Facility), 독일에 소재한 베링거잉겔하임(Biberach Bio-Manufacturing Facility), 중국의 CL바이오로직스(Shanghai Site), 셀트리온(7위, 인천 1,2,3공장),미국에 소재한 암젠 2개 시설(Juncos Bio-Manufacturing Facility, West Greenwich Bio-Manufacturing Plant), 미국 Phyton Biotech의 독일 시설(Germany Facility)이 4위부터 10위에 올랐다.
이들 10개 시설을 위탁생산과 자체생산 시설로 구분하면, 위탁생산시설은 삼성바이오로직스(한국), CL바이오로직스(중국), 론자(스위스), 베링거잉겔하임(독일), Phyton Biotech(미국) 순, 자체생산시설로는 화이자(미국), 셀트리온(한국), 암젠(미국)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위를 유지했고, 중국의 CL바이오로직스의 선전 및 상하이 생산시설과 셀트리온 및 Phyton Biotech이 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2022년 10위권이었던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덴마크 생산시설과, 제넨텍/로슈의 독일 생산시설, GSK의 벨기에 생산시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BioPlan의 DB에는 현재 1882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북미에 697개, 유럽 456개, 중국/대만 338개, 아시아 169개, 인도 95개, 남미/중미 41개, 러시아/동부유럽 39개, 중동 31개, 아프리카 16개다.
한편 중국 CL바이오로직스는 단기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캐파 글로벌 선두그룹에 진입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중국 CL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를 인용해 낸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선전에서 설립된 CL바이오로직스(CLB)는 선도적인 바이오의약품 CDMO)으로, 바이오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제 팀이 이끄는 CLB는 중국 최초의 15kL 바이오리액터, 견고한 공정 설계, 디지털 품질 시스템, cGMP 표준 및 글로벌 규제 요구사항 준수를 포함한 세계적 수준 시설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CLB는 선전과 상하이에 최첨단 CDMO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용량은 약 70만리터(700KL)다.
선전 공장과 상하이 공장 모두 원료(DS), 완제(D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DS 생산캐파는 선전공장이 42만 4500리터, 상하이 공장이 27만 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을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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