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2026년 1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탄력’ ‘입증’ ‘광(光)’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수분’ ‘PDRN’ ‘보습’ 등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1월 뷰티 시장에선 PDRN 성분의 고도화와 이를 통한 탄력 중심의 효능 경쟁이 가장 두드러졌다. 과거 PDRN이 주로 피부 재생과 진정에 머물렀다면, 최근 브랜드들은 이를 탄력과 광채를 극대화하는 핵심 부스팅 성분으로 재정의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프리메라는 ‘PDRN-나이아10 세럼’과 ‘겔 마스크’를 출시하며, 모공보다 작은 초저분자 PDRN에 고함량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조합해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선 플럼핑 물광 효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메디앤서는 연어 유래 PDRN을 2만ppm 고함량으로 처방한 ‘PDRN 브라이트닝 세럼’을 선보이며 사용 2주 만에 피부 결이 113% 개선된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독자 성분인 c-PDRN을 적용한 ‘pH 밸런싱 젤 클렌저’를 통해 세안 단계부터 피부 장벽 보호와 탄력 기반을 다지는 전문적인 설계를 강조했다.
브랜드들이 입증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는 이유는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에게 막연한 기대감 대신 확실한 데이터 기반의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미 면적, 피부 톤 균일도, 피부 결 개선 등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구체적인 지표는 이제 마케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의 결합을 통한 탄력 케어의 전문화도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항노화 브랜드 EOA는 전문 제조사와 손잡고 고주파(RF) 및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디바이스 풀텐자를 선보였다. 집에서도 피부 전문 기관 수준의 탄력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