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본, ‘NICT 침투 기술’ 국제학술지 'ACS Materials Letters' 게재
서울대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 백신 연구 과정서 NICT 침투 기술 발견
세포 내부까지 전달 차세대 바이오 침투 기술, 국제 학술 무대 기술력 입증
침투 기술 실제 적용 브랜드 ‘세르본’, 연구 기반 바이오 스킨케어 주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13 08:37   수정 2026.01.13 08:41

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Celebon)의 핵심 기술인 ’NICT(Intra-Cellular Therapeutics) 침투 기술’이 세계적인 재료과학 학술지 ACS Materials Letters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유효 성분을 피부 표면이 아닌 세포 내부까지 전달할 수 있는 바이오 침투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다.

ACS Materials Letters는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로, 바이오·나노·첨단 소재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혁신성이 검증된 연구를 소개하는 저널이다.

NICT 침투 기술은 서울대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나노파티클(예, LNP)에도 적용될 수 있고, 고분자 단백질이나 성장인자(GF)처럼 기존에는 피부 장벽으로 인해 전달이 어려웠던 성분을 세포 내부까지 도달하도록 설계된 바이오 전달 기술이다.

연구에 따르면 NICT 침투 기술이 적용된 성장인자(NR-EGF, NR-FGF2)는 세포 전달 효율이 크게 개선돼, 기존 방식 대비 최대 100배 높은 생물학적 활성을 보였다. 실제로 낮은 농도에서도 생물학적 활성이 유지되는 결과가 관찰돼, 적은 양으로도 효율적인 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2024년 2월 ACS Materials Letters 커버 논문으로 소개되며, 기술적 혁신성과 연구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학술지 커버 선정은 연구 상징성과 학문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세르본은 이러한 학술 연구 성과를 브랜드 기술적 근간으로 삼고 있다. ‘튜닝 엑스’는 NICT 침투 기술을 실제 적용한 세르본 대표 제품으로, 유효 성분이 피부 표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포 단위에서 작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NICT 침투 기술은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유효 성분이 실제 작용 지점까지 도달하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 중심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르본은 지난해 12월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튜닝 엑스’ 라인 기술적 강점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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