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헬릭스, 동아참메드와 대사이상지방간 진단 제품 유통협약
성모병원 등과 공동연구,대사이상지방간 위험도 예측시스템 개발
동아참메드의 의료기기, 진단 영업력 활용한 국내 시장 진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07 14:15   수정 2025.11.07 14:46

 

제노헬릭스는 동아참메드와 대사이상지방간 진단 제품 국내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발표했다.

제노헬릭스는 성모병원, 연세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대사이상지방간 진단제품을 개발 중이며, 2024년 8월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개발비용 6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대사이상지방간 위험도 예측시스템은 경미한 간질환 환자의 향후 간경화 발병 위험성을 예측해 환자와 의료진이 사전에 중증간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대사이상지방간 질환은 전세계 인구 약 30% 이상이 갖고 있다. 해당 진단 제품은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 위험도 예측은 이러한 환자들이 심각한 간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경고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노헬릭스 양성욱 대표는 “동아참메드와 협력을 통해 우리 제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많은 환자들이  제노헬릭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밸류체인이 구축됐다” 며 “국내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까지 타깃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참메드 사업개발실장은 “혁신적인 간질환 진단제품을 제노헬릭스와 사업화하게 돼 기쁘고, 동아참메드의 폭넓은 사업경험과 유통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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