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가 2026년 전문대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졸업 학년의 전문대 재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대학과 함께 체계적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습득 정도와 평가 결과에 따라 자격 또는 학력 등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제도다.
보건특성화 선도대학인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2023년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바이오환경보건과와 식품제약과, 임상병리학과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종목인 ‘바이오의약품제조_L3’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운영대학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26년 전문대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은 학습근로자 1인 채용 시 ▲훈련과정 개발비와 학습도구 제작지원 ▲현장훈련(OJT) 비용 및 훈련장려금 ▲기업 현장교사 등의 전담인력 수당 등 연간 약 1,49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인원에 따라 지원금액 상이)
동남보건대학교 두창호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동남보건대는 전문대학 특성화와 현장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습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 제약 관련 기업이며, 2025년 12월 말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남보건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참여 문의 및 상담 : 031-249-6299 / jbpark@dongna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