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임의 쥬베룩은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K-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습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식회사 바임은 성수동에서 열린 쥬베룩 팝업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의약학·헬스케어 전문지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웰컴 미팅’을 3일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바임 박종현 대표는 “쥬베룩을 기술력과 신뢰를 겸비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세계 무대에서 K-뷰티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바임의 대표 브랜드 쥬베룩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쥬베룩은 특허받은 다공성 망상형 구조의 복합체이자 콜라겐 자가 생성 주사제다. 고분자인 PDLLA 기반의 생분해성 마이크로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4등급 의료기기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효과가 입증돼 미용 시술 중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 진피층에 주입 시 자연스러운 볼륨 형성과 함께 주름·탄력·모공·홍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 대표는 “출시 초기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경쟁 제품과의 차이였다”면서 “쥬베룩은 특허받은 망사구조의 PDLLA와 독자적인 파티클 기술을 통해 인체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일반 필러가 외부 물질로 볼륨을 채운다면, 쥬베룩은 자가 콜라겐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효과를 낸다”며 “이러한 자발적인 반응이 쥬베룩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60개국에 수출 중이며,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럽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업 필메드(Fillmed)와 협력해 선진국 시장 진입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중시하는 글로벌 미용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바임 마케팅본부 박민구 본부장 “이전까지는 병원과 의료진 중심의 홍보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2025년부터는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기용해 ‘자가 주도적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핵심 가치인 자가 콜라겐 형성 개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성수동 ‘쥬베룩 팝업하우스’를 통해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을 시도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상시 소통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10월부터는 삼성동 신규 사옥 1층을 소비자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임은 4층은 본사 오피스로, 5층은 해외 의료진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 운영하며, 1층은 팝업스토어 콘셉트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브랜드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박 본부장은 “쥬베룩, 쥬베룩 볼륨에 이어 올해 새롭게 ‘쥬베룩 i(아이)’와 ‘쥬베룩 G(글램)’를 출시하며 총 4개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티클 크기에 따라 주입 부위와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제품이 맞춤형으로 설계돼 있다”며 “작은 입자의 쥬베룩 아이는 눈가나 얇은 피부 부위에 적합하고, 큰 입자의 쥬베룩 지는 깊은 층에 볼륨을 형성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앞으로도 네 가지 라인업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의료진이 각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바임은 간담회 자리에서 바임만의 특허기술에 기반한 기술 경쟁력과 K-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리더로서 글로벌 확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쥬베룩 팝업하우스(JUVE LOOK BOOK HOUSE)’는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룩북(LOOK BOOK)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도적인 아름다움, 나다운 아름다움’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 방문도 활발한 성수동에서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21년 본격적인 시장 진입 이후 쥬베룩은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 각국에서 쥬베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출이 본격화됐다.
올해 7월에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필메드사(Laboratoires FILLMED)와 유럽 내 독점 통합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필메드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유럽 시장에 특화된 노하우와 전략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제품 현지화 및 커스터마이징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한층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바임은 80여 개국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태국과 대만·인도네시아 등 60여 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바임은 9월 ‘쥬베룩 i(아이)’와 ‘쥬베룩 글램(G)’를 신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급성장 중인 K-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한 신공장의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약 3배 확대될 전망이며, 자동화 공정 확대로 품질과 작업 안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품질관리시스템 고도화와 본사 이전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임직원이 글로벌 확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구센터를 확장해 신제품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연구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
| 01 | [포토] 바임, 쥬베룩 팝업스토어 ‘JUVE LOOK... |
| 02 | 10월 화장품 수출 10.6% 감소…9개월 만에 증... |
| 03 | 큐리오시스, IPO 공모가 최상단 2만2000원 확정 |
| 04 | 코아스템켐온 “자사주 소각 검토, 주주환원 ... |
| 05 | 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와 인적분할로 CDM... |
| 06 | 서린바이오 "스타온메디컬, 코리아더마서 혁... |
| 07 | 뉴라클제네틱스 "시리즈C 유상증자 370억 유... |
| 08 | 올릭스, 바이오유럽 2025서 '글로벌 기술이... |
| 09 |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거쳐 공식 출범"…의... |
| 10 | 셀트리온,유플라이마 10mg 제형 미국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