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뷰티 기업 상반기 총차입금 평균 723억 …전년대비 2억↑
한국콜마 1조원 넘어 …코스맥스 전기대비 657억 늘어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9 06:00   수정 2025.10.29 06:01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상장 화장품 기업 89개사의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평균은 723억원으로 전기(이하 1~3월) 772억원 대비 49억원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억원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한국콜마로 1조1618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583억원, 전년동기 대비 416억원 각각 감소한 액수다. 

두번째로 총차입금액이 큰 기업은 코스맥스로  9847억원이었다. 전기 대비 657억원, 전년동기 대비 1499억원 증가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3746억원), 아모레퍼시픽홀딩스(3736억원), 아모레퍼시픽(3600억원), LG생활건강(3435억원)은 총차입금액  규모가 3000억원이 넘는다. 

파마리서치(2145억원), 콜마비엔에이치(2088억원), 실리콘투(1836억원), 코스메카코리아(1683억원)도 총차입금 규모가 큰 편이었다. 상장 뷰티 89개사의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액 평균은 723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세화피앤씨와 케어젠은 차입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하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액이 가장 적은 기업은 이노진과 미원상사로 각각 2억원을 기록했다. 

네오팜과 제로투세븐은 각 3억원, 바이오비쥬는 4억원의 총차입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RS(5억원), 비올(6억원), 글로본(6억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10억원), 제이투케이바이오(12억원)도 차입금 규모가 적은 편이었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전기 대비 증가액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액이 전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코스맥스다. 전기 9189억원에서 9847억원으로 657억원 늘었다. 

두번째로 총차입금액이 많이 증가한 기업은  엘앤씨바이오로, 290억원 증가했다. 전기 1251억원에서 1541억원이 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기 1515억원에서 1683억원으로 168억원 늘었다. 

제테마는 전기 1348억원에서 155억원 증가한 1504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1억원 늘었다. 전기 3615억원에서 3746억원이 됐다. 

펌텍코리아(118억원), 한국비엔씨(101억원), 애경산업(97억원), 선진뷰티사이언스(82억원), 대봉엘에스(57억원)도 전기대비 총차입금액의 증가폭이 큰 편이다. 상장 뷰티 89개사의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액 평균은 전기대비 49억원 감소했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전기대비 감소액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총차입금액이 전기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LG생활건강이다. 전기대비 2958억원 줄었다. 총차입금액은 전기 6393억원에서 3435억원이 됐다. 

두번째로 감소액인 큰 기업은 한국콜마다. 583억원 줄었다. 전기 1조2202억원에서 1조 1618억원이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439억원이 줄어 세번째로 많이 감소했다. 총차입금액은 전기 4038억원에서  36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전기 4120억원에서 3736억원으로 384억원 줄었다. 실리콘투는 246억원 감소했다. 전기 2082억원에서 1836억원이 됐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191억원), 브이티(-137억원), 코디(-103억원), 클래시스(-99억원), 동성제약(-96억원)도 전기대비 총차입금액의 감소폭이 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전년대비 증가액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기준 총차입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파마리서치로 1736억원원 늘었다. 총차입금액은 전년동기 408억원에서 2145억원이 됐다. 

두번째로 증가액이 큰 기업은 코스맥스다. 전년 8347억원에서 9847억원으로 1499억원 증가했다. 세번째는 신세계인터내셔날로 906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 2840억원에서 3746억원이 됐다. 

이어 엘앤씨바이오는 703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 838억원에서 1541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전년동기 217억원 888억원으로 672억원 늘었다. 

코스메카코리아(542억원), 선진뷰티사이언스(303억원), 청담글로벌(284억원), 오가닉코스메틱(247억원),  실리콘투(246억원)도 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액 증가폭이 큰 편이다.  

 

◇  2025년 상반기 총차입금액 전년대비 감소액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총차입금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LG생활건강이다. 전년동기 6201억원에서 3435억원으로 2766억원 줄었다.  

두번째로 감소액이 큰 기업은 한국콜마로 416억원 줄었다. 전년동기 1조2034억원에서 1조 1618억원이 됐다. 세번째로 감소액이 큰 기업은 아이큐어다. 전년동기 871억원에서 521억원으로 349억원 감소했다. 

이어 현대바이오랜드는 234억원 줄었다. 총차입금 규모는 전년동기 340억원에서 106억원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감소액은 224억원으로 전년동기 2312억원에서  2088억원이 됐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213억원), 아모레퍼시픽홀딩스(-208억원), 코디(-203억원), 디와이디(-190억원), 아모레퍼시픽(-135억원)도 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액이 많이 감소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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