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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플랫폼 기술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에이피트바이오(주)는 Dosimetry 입자물리 기술과 AI Drug Screening 기술을 결합한 ‘방사성항암제’ 최적화 플랫폼 기업인 (주)레이메드와 항체기반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피트바이오가 오랜 연구를 통해 타겟능을 검증한 독창적인 항체 기술에, 레이메드의 독보적인 방사성항암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여 성공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방사성항암제 신약(ARC, Antibody-Radioconjugate)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함이다.
에이피트바이오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혁신적인 항체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항체전문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인간 합성 Fab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신규 항체 발굴, 최적화 및 제작/분석 기술 등 강력한 항체 플랫폼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단클론항체,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항체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에이피트바이오의 우수한 타겟능을 가진 항체를 활용하되, 기존 항체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체내 체류 기간을 레이메드의 기술로 빠른 배출이 가능하도록 보완하여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레이메드는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AI Drug 스크리닝 엔진과 독보적인 정밀 Micro-Dosimetry 입자물리(양자역학)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동물의 영상만으로도 신약의 독성을 Dry Lab에서 평가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비임상 실험 과정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알파핵종 동위원소를 활용한 신약 개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레이메드의 정밀 Dosimetry 기술은 알파핵종의 체내 방사선 에너지 평가 난이도를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성항암제’는 기존의 방사선빔 치료를 주사약물로 전환하여 전이암에도 치료할 수 있도록 만든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최근 전립선암 방사성항암제가 수조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임상 IND 승인을 받은 GMP 등급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체를 활용하여, ‘방사성항암제’라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가 오랜 연구를 통해 타겟능을 검증한 항체에 레이메드의 방사성항암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여 빠르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방사성항암제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임상 IND 승인을 받은 기존 항체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항체-방사선항암제(ARC)라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재창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레이메드 정혜경 연구소장은 “새롭고 탁월한 치료 효과를 갖는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 레이메드의 방사성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기초로, 우수한 표적능을 가진 GMP급 항체를 보유한 에이피트바이오와 함께 공동연구개발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성숙된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비임상 시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트바이오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혁신적인 항체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항체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다양한 항체 라이브러리의 단점과 한계점을 보완하여 자체적으로 인간 합성 Fab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고, 이를 활용한 매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신규 항체발굴, 항체 최적화, 단클론 및 이중항체 제작/배양/정제 및 분석기술 등 항체 플랫폼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단클론항체, 이중항체, ADC, 듀얼페이로드 ADC,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항체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레이메드는 물리학, 핵의학 등 다학제적 인력으로 구성된 회사로, 방사성항암제(RPT)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Micro-Dosimetry 입자물리 기반 기술 및 RPT에 특화된 AI Drug Screening 기술을 기초로, 레이메드만의 독자적인 ‘RPT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RPT 신약개발 단계에서 영상기반 Dosimetry 기술을 활용하여 RPT 신약개발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