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 세계 첫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획득
식약처 허가된 개별인정형 원료 중 유일한 관절건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2 09:19   수정 2025.10.22 09:21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는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조인트웍스(이하 JointWorks®) 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제2025-55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JointWorks®는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된 개별인정형 원료 중 유일한 관절건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이며 인체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한 세계 선도적인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로 평가된다.

리스큐어가 독자 개발한 JointWorks®는 기존에 천연물 소재 중심으로 제한되어 있던 관절건강 시장에서 신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라는 점이 차별화되며 관련 시장의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에 따르면, JointWorks®는 12주간 관절건강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WOMAC 총점(강직도, 관절 뻣뻣함, 신체기능평가 등) ▲통증 척도 평가(VAS) ▲삶의 질 설문평가(EQ-5D-5L) 개선,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관련 관절기능 및 통증 핵심 지표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됨(p<0.05, 95% 신뢰수준)을 확인하였다.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통해 관절건강 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으며, 관절 및 연골조직 손상 개선, 염증 억제, 통증, 연골세포 보호 효과 등 작용 기전이 확인됐다. 또한 삶의 질 평가 설문을 통한 대상자의 관절기능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p<0.05, 95% 신뢰수준)를 보였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능성으로 JointWorks®는차세대 ‘헬스케어 프로바이오틱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4,800억 원 규모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중 프로바이오틱스와 멀티비타민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초고령화에 따른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전 세대에 걸친 생활체육, 운동 등 자기관리에 철저한 ‘액티브 시니어’의 부상으로 새로운 관절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리스큐어 심재석 부사장은 “JointWorks®의 식약처 승인은 단순한 기능성 원료 인정이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가 기존의 장건강을 넘어 관절건강이라는 신규 기능성 카테고리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소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R&D를 바탕으로 전신 건강을 타깃하는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며, 북미·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스큐어는 다음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 ‘서플라이사이드 글로벌(SupplySide Global) 2025’ 기업 세션에서 JointWorks®와 이미 지난 2월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획득한 모발건강 기능성 소재 모바이옴(Mobiome®)을 발표하고 신장건강, 항비만/항당뇨 등 신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 FDA NDI 인증을 통해 글로벌 원료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력 사업인 신약 개발 분야에서는 ▶BBB 셔틀 플랫폼 ‘ExoPN-101’의 기술이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과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은 간질환 치료제 LB-P8의 미국 임상2상 환자 투약, ▶전임상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항암제 LB-P2D의 미국 임상 진입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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