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레스, 부산 오륙도에 세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서울 외 첫 진출…관광 명소와 결합한 샵인샵 전략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29 09:29   수정 2025.09.29 09:33
 와이레스 오프라인 스토어 3호점 ‘부산가원점’ 전경 ⓒ와이레스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29일 부산 오륙도에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 ‘부산가원점’을 열었다. 서울 외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부산가원점은 2011년 부산다운건축상 금상을 받은 ‘베이커리카페 가원’에 샵인샵 형태로 운영된다. 오륙도 바다 전망과 독창적인 건축미를 갖춘 공간에서 고객은 휴식과 함께 K-뷰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는 와이레스의 베스트셀러 브랜드 ‘가히’를 비롯해 ‘블루콰티카’, ‘아방쥔’ 등 1500여 개 K-뷰티 인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와이레스 오프라인 스토어 3호점 ‘부산가원점’ 내부 ⓒ와이레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 고객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가히 한겹 크림’을, 카페 이용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 ‘가히 클렌징 폼’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가히 멀티밤’ 본품이 제공된다.

와이레스 이동열 대표는 "부산에서도 와이레스만의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부산가원점은 오륙도의 자연 속에서 K-푸드와 K-뷰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레스는 지역 특색과 문화를 접목한 매장으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7월 기준 개점 6개월 만에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