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VRN04' 프로그램 연구옵션 행사-자산 구매 계약 체결
미국 엔비아와 총 200억원 규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19 07:42   수정 2025.09.19 07:51

보로노이는 미국 'Anvia Therapeutics, Inc.'(엔비아)와  'VRN04' 프로그램 연구에 대한 옵션 행사 및 자산 구매 계약을 18일(한국 시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최대 14.5 million 달러(200억원=선급금 41억원, 총마일스톤 159억원)로, 로열티는 별도다.

회사는 "  Anvia는 2024년 8월 26일 Voronoi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Voronoi가 VRN04 프로그램에서 개발 후보물질을 선정할 수 있도록 특정 추가 연구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Anvia가 VRN04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을 취득했다"며 " 이후 2025년 4월 30일 Anvia는 Voronoi에 VRN04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기로 통지하고, 옵션 행사에 따라 Anvia와 Voronoi는 VRN04 프로그램 자산을 양수ㆍ양도하는 '자산 구매 계약(Asset Purchase Agreement)'에 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협상 결과에 따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8월 26일 보로노이는 엔비아가 ‘VRN04’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적 선택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보로노이가  엔비아 보통주 250만주를 계약금으로 받으며, 엔비아는 VRN04 최종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지원. 향후 엔비아가 VRN04를 인수하는 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양도 계약에 따라 보로노이가 추가적 지분 및 현금 수령)

엔비아는 디어필드가 설립한 회사로, 만성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텍이다.

 ‘VRN04’는  자가면역질환 경구투여 RIPK1 치료제로 개발되는 파이프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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