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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의 70%는 외모 증진보다 안면균형(facial balancing)을 위해 필러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필러 시술을 위해 사용할 신경독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69.3%가 자연스러워 보여야 한다(natural-looking)는 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남부도시 크랜버리에 소재한 메디컬 미디어 기업 MJH 라이프 사이언스(MJH Life Sciences)의 자회사로 뷰티 심층정보를 서비스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다중채널 플랫폼 기업 뉴뷰티(NewBeauty)는 22일 공개한 ‘에스테틱스의 현주소: 20205년 여름호’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수록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미용을 위해 포기하거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일들로 54%가 만찬 즐기기를, 43%가 좋은 옷 입기를, 42%를 네일케어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피부관리를 포기하거나 비용을 줄이겠다고 답한 응답률은 6%에 불과해 확연한 차이를 내보였다.
아예 미용시술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24%로 조사됐다.
재생의학 치료(regenerative treatments)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어서 86%의 응답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시해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을 의미하는 콜라겐 부스터(collagen stimulator)에 65.3%가, 피부에 미세한 바늘을 사용해 구멍을 내고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을 뜻하는 마이크로니들링(microneedling)에 62.4%가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크게 인기를 높이고 있는 비만 치료제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제제와 관련해서는 다수의 응답자들이 체중이 감소한 후 수반되는 피부 처짐과 탈모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LP-1 제제 사용자들의 66%가 체중을 20파운드(약 9.07kg)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50%가 피부 처짐 또는 피부 탄력저하를, 44%가 나이들어 보임을, 34%가 안면용적 감소를, 50.5%가 탈모를 각각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뉴뷰티의 마이크 글레이커 대표는 “미용시술에 대한 지출을 포함해 최근 소비자들이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사실은 새삼스럽거나 비밀스런 부분이라 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다수가 잠깐동안 나타나는 반짝 트렌드보다 장기적인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각종 트리트먼트 시술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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