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피부 치료 ‘브이 레이저’ 사우디 허가 획득
라비앙·산드로듀얼 이어 전략 제품 동시 투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5-27 09:48   수정 2025.05.27 10:54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사 레이저 장비 ‘브이 레이저(V-Laser)’ 허가를 획득했다. 원텍은 브이 레이저 허가를 계기로, 사우디에서  인증받은 라비앙(Lavieen), 산드로 듀얼(Sandro Dual) 등 제품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이 레이저는 다양한 피부 치료에 적용되는 장비로, 국내외에서 임상적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사우디는 중동 내 최대 규모 헬스케어 시장으로, 정부 차원 의료 인프라 확장과 미용 산업 성장 전략에 따라 고급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인증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텍은  이번 사우디 인증을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 수출망을 보다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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