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1Q 매출 395억원·기술이전 20억원 '두 번째 반영'

사업부문 중 세포치료제 부문 매출 11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

지씨셀은 2025년 1분기 매출 3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15억원)했다. 기술이전 매출이 지난해 3분기와 올해 1분기 또 반영되며, 지씨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약업신문은 지씨셀의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했다.

지씨셀 1분기 매출총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보다 23.7%(-19억원) 감소, 매출총이익률도 20.0%에서 15.8%로 4.2%p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 순이익은 -17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3억원, -9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며, 순손실 규모는 81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4.4%, 순이익률은 -45.3%로 각각 전년 대비 1.6%p, 21.3%p 하락했다.

상품매출은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5억원)했으며, 매출 비중도 5.2%로 1.5%p 확대됐다.

연구개발비는 51억원으로 전년보다 22.4% 감소(-15억원)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도 13.0%로 3.1%p 하락했다.

해외매출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7억원)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도 3.7%로 1.5%p 축소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세포치료제 부문 매출이 11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1억원)을 유지했다. 이 중 기술이전 매출이 새롭게 20억원 반영되며 신규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뮨셀엘씨주는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11억원)했으며, CMO 매출은 9억원으로 -52%(-10억원) 감소했다.

검체검사서비스 부문은 202억원으로 전년 수준(201억원)과 거의 동일했으며, 제대혈보관 매출은 6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매 부문은 20억원으로 35% 증가(+5억원)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기타 부문(BL 외)은 57억원으로 -26%(-21억원) 줄었다.

 

지씨셀은 2025년 1분기 기준 관계기업 투자에서 총 -20억원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39억원)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관계기업별로는 COERA Inc.에서 -24억원 손실이 발생, 전년(-21억원) 대비 손실 폭이 3억원 커졌다. 

Made Scientific Inc.(구 BIOCENTRIQ Inc.)는 -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Lymphotec Inc.는 -0.1억원 소규모 손실을 보였다. 

펫플랫폼제2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11억원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0.1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Artiva Biotherapeutics는 전년도 -11억원 손실에서 손익이 반영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