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조 전 회장은 37대, 38대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하시며 약사회의 큰 심장 역할로 기여하시고,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를 설립해 국민들에게 의약품을 복용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항상 솔선수범하고 앞장서 오셨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게 큰 바위처럼 우리 약업계를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자로 나선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 어려운 시기 우리 약사들이 국민 곁에서 고민과 아픔을 나누고 더욱 더 따듯하게 건강을 돌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51회 약사금탑상 수상자엔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사회 자문위원(개국약사 부문), 이미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약학연구 부문),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공직병원 부문),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사회봉사 부문), 이원일 경상남도약사회 자문위원(약사회발전 부문)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이주 부산광역시약사회 이사, 정현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사회 총회의장, 전승호 강원도약사회 자문위원이 '제54회 약연상'을, 백원규 서울 용산구약사회 자문위원과 단온화 전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 한희용 경기 수원시약사회 자문위원은 '제12회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