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및 미용기기 기업인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자사 피부질환 치료용 엑시머 광조사기 브랜드 ‘케어빔(CAREVEAM)’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ㆍ의료기기종합기구( ‘PMDA’)로부터 제조 및 판매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어빔(CAREVEAM)은 백반이나 건선 등 자가면역이상질환 및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308nm UVB 파장 기반 피부질환 치료 의료기기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해외 타사 장비 대비 핸드피스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 사용성이 매우 용이하다. 또 성능 및 가격도 타사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허가는 일본 사업 파트너인 ‘GUNZE MEDICAL LIMITED’와 일본 시장에 대한 케어빔 유통계약 체결 이후 약 3년의 인허가 기간을 거쳐 완료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 PMDA는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인증 획득이 어려운 만큼 이번 인허가 획득을 통해 제품 품질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본 사업 파트너인 ‘GENZE MEDICAL LIMITED’는 일본 내 1,000개 이상 병원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일본 내 인허가 완료를 시작으로 일본 판매가 본격화되면 라메디텍 외형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