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델크림,아토피피부 소아 가려움증 완화
2-17세 소아 환자 48시간내 완화효과-3월 국내 시판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2-11 16:44   
올 3월 국내 시판될 예정인 노바티스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엘리델'(성분명: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크림 1%가 경-중등도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2-17세 소아환자에서도 48시간 내에 가려움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 발표됐다.

174명의 아토피피부염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1주간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엘리델을 사용한 환자들이 치료 2일째에 아토피 피부염의 주 증상인 가려움증이의 현저하게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엘리델 사용 환자의 상당수가 치료 3일째에는 가려움증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환자들의 35%가 치료 7일째에는 완전히 가려움증에서 벗어났다.

이전에 실시된 성인 대상 임상시험에서 빠르게는 엘리델 사용 2일째에 가려움증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소아 환자에서 사용 7일 보다 빨리, 2일내 가려움증을 개선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 연구결과 외 엘리델 크림이 타크로리무스 연고에 비해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2-17세의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엘리델이 타크로리무스 연고제 0.03%보다 바르기 쉽고 내약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타크로리무스 사용 환자의 3분의 2 이상 (67%)은 사용 후 30분에서 12시간까지 열감, 따끔거림, 화끈거림 등이 보고된 반면 엘리델 사용환자에서 이러한 증상이의 지속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은 보고되지 않았다(p<0.001).

특히 임상시험이 종료되는 43일째에는 끝날 때(43일째), 사용의 편이성 면에서 엘리델 사용 환자군에서 타크로리무스 사용 환자군에 비해 더 많은 환자들이 우수하다 또는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76% vs. 58.6%, p<0.02)

연구결과와 관련,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는 "이 결과들을 토대로 생각하면 엘리델이 보편적인 증상인 극심한 건조증과 염증성 피부, 경-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염 때문에 괴로워하는 2세 이상 유아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임을 다시 한번 보여 준다"고 말했다.

노바티스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엘리텔크림은 2001년 12월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2002년 2월에 미국에서 처음 발매됐으며, 현재 미국 및 전세계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처방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중등도의 아토피 피부염의 단기치료 및 간헐적인 장기치료제로 적응증 허가를 받아 올해 3월에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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