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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VC, Venture Capital)들은 기술력과 주요인력들의 역랑이 높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즉, 연구와 개발 변형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으로 구성한 초기 기술수출 및 협업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이 투자 유치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우정규 이사는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4 프레스세미나’에서 ‘신약개발 죽음의 계곡 어떻게 건널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VC란 잠재력이 있는 벤처기업에 자금을 대고 경영과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금융자본을 말한다. 주로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경영이나 영업 노하우 등이 없는 초창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우정규 이사에 따르면 VC 심사역이 투자하고 싶은 제약바이오 옥석은 △기술력 △주요인력 역량 △생동력 △생존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우 이사는 “VC들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선 시장진출 5위 이내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및 자체 개발 의약품, 빠른 매출화 가능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주요인력들은 연구, 개발 관리역량과 함께 메타인지(meta認知,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 인지하는 능력)를 갖춰야 하며, 시장·규제정보 및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동력이란 부서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능력이며 여기에는 전략적, 선제적 사고기반 전략수립 및 수행이 뒤따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존력은 회복탄력성의 다른 말로, 자금조달 및 자금관리 역량 등을 의미한다. 여기에 플랜B, 위기 관리 등이 있는지를 함께 평가한다.
이어 “자금 조달 이후로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밸류업 활동 논의가 활발한 기업은 VC들이 지속투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 이사는 다시 투자하고 싶은 옥석 기준으로 △소통 △마일스톤 달성 △엑시트 관점 기업가치를 꼽았다.
소통은 정기적 간담회, 주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즉, 궁금하기 전에 알려주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게 우 이사 얘기다.
마일스톤 달성도 중요하다고 우이사는 언급했다. 최초 투자 시 설정한 사업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하며, 공동연구 및 개발 기업과의 마일스톤은 꼭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이사는 “기존 주주 및 신규 주주의 균형잡힌 가치 설정으로 엑시트 전략에 따른 상대적 기업가치 반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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