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비피도' 최대주주 등극...경영 참여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인수자금 , 자기자본 조달
10월 15 예정 임시주주총회서 임원 신규 선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9-13 14:06   수정 2024.09.13 14:47

환인제약이 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 최대주주가 됐다. 

비피도는 최대주주등이 아미코젠(주) 외 1명에서 경영 참여를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환인제약(주)외 1명으로 9월 13일자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등 소유주식 2,544,113주 31.10% 중 환인제약 30.00%, 변경전 최대주주등 소유비율 31.10%)

환인제약 외 1명은 인수자금 150억원을 자기자금으로 조달하고, 인수 후 10월 1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환인제약은 비피도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R&D 역량 및 파이프라인 활용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비피도는 1994년부터 비피더스균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2018년 비피더스균 BGN4, BORI와 2019년 비피더스균 AD011을  GRAS, NDI에 등재하고,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서도 중요한 진전을 이뤄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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