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한 자리에...'CPHI/Hi Korea' 8월 27일 개막
제약·바이오서 건기식 산업까지, 판로개척-투자자 유치 필수 관문
방문객 82% 구매 관여...제약·바이오 B2B 필수 전시회 입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08 07:00   수정 2024.07.08 08:01

인포마마켓한국㈜(대표 오세규) 주최  2024년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이하CPHI/Hi Korea) 사전 등록이 지난 5월 초 오픈 이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CPHI/Hi Korea 2024’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뿐 아니라 건강기능 산업 분야 기업까지, 판로 개척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한 B2B(기업간 거래) 필수 관문으로 통용된다.  원료/완제 의약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바이오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제약설비/실험실 기기/패키징 등이미  전시된다. 이미 100% 부스 신청이 완료됐다는 게 인포마마켓한국 설명.

주최 측에 따르면 사전등록 시, 현장 등록비(10,0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참가 기업에서 방문객에게 미팅 신청이 가능한 ‘온라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에 등록될 수 있다. 또 각종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포마마켓한국은 이와 함께 지난해 CPHI/Hi Korea에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참가한 72개국 방문객  8,800여 명 중 82%가 구매에 관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40%는 구매 결정에 의견을 제시했고, 20%는 구매를 결정했다. 특히, 17%는 직접 구매를 추진했고 5%는 공급업체로 지정했다. 또 방문 주요 목적으로 신규 거래업체 접촉 및 향후 파트너 탐색이 약 30%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전시업체로 참가한 미국 약전(USP)마이클 레이쉬드(Michael Rashed) 부장은 “ 품질 향상을 위해 협업을 원하는 사람들과 많은 상담을 할 수 있었고, 이것이 바로 전시회를 통해 얻기를 원했던 것이었다”고 전했다. 

바이어로 참여한 필리핀 10대 제약사 ‘엠비카’(AMBICA INTERNATIONAL) 디팍 바티아(Deepak Bhatia) 부사장은 “한국 제조사들과 협력해 더 좋은 제품을 필리핀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지난해 전시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CPHI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북미, 인도 등 총 8개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약설비 및 실험실 장비 전시회인 PMEC도 동시 개최된다. 또 CPHI Online 를 통해 온라인 디렉토리 리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cphi-onlin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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