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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社가 오스트리아(墺地利)에 소재한 새로운 항생제 생산공장과 독일에 들어선 새 바이오시밀러 개발센터(사진)를 개관했다고 10일 공표했다.
오스트리아 티롤州 쿤들(Kundl)에서 오픈한 새로운 페니실린 생산공장과 독일 뮌헨 근교도시로 제약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진 홀츠키르헨에서 문을 연 바이오시밀러 개발센터가 그곳이다.
2곳의 새로운 유럽 내 시설들은 산도스가 비단 유럽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필수적인 의약품들의 지속가능한 개발‧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플랜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 문을 연 것이다.
현재 산도스는 유럽 유일의 메이저 페니실린 수직 통합 생산 네트워크를 보유한 제약사이다.
오스트리아 연방정부가 직접 지원한 5,000만 유로를 포함한 총 1억5,000만 유로가 투자된 가운데 건립된 새로운 항생제 생산공장은 페니실린의 원료의약품 제조력을 크게 높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국적자로 산도스社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리차드 세이노 대표는 “이번에 이루어진 투자가 유럽에서 우리의 산업적인 존재감을 강화할 뿐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 책임감을 위해 산도스가 사세를 집중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세계적이면서 가장 가치높은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기업이라는 확신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항생제들이 현대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라며 “쿤들 공장은 유럽 내 제조력의 탄력성을 방증하는 증거물의 하나”라고 단언했다.
홀츠키르헨 소재 바이오시밀러 개발센터의 경우 전문적인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글로벌 허브 가운데 한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500만 유로가 투자된 홀츠키르헨 개발센터는 독일에서 산도스의 중추적인 바이오시밀러 분석 특성화(analytical characterization) 중심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연방정부와 독일 바바리아州 정부는 의약품 사용과 유럽 내 의약학 연구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산도스社는 앞서 6일 자사가 세계 최초로 ‘항균제 내성 위험 최소화’ 국제표준을 충족했음을 인증받은 첫 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공표했다.
‘항균제 내성 위험 최소화’ 국제표준은 영국 표준협회(BSI)에 의해 제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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