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쇼, 美사로부터 글루코스 센서 도입
개발·판매 독점권 취득...의료기기분야 비즈니스 확대 전망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6-22 10:06   수정 2023.06.22 10:21

일본 다이쇼 제약은 미국 바이오링크 인코퍼레이티드와 글루코스 센서의 일본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권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바이오링크의 센서는 FDA 또는 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기 전의 디바이스로, 다이쇼는 일본에서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한 후 판매하여 의료기기 분야로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바이오링크는 2012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바이오 웨어러블 기술의 설계 및 제조를 실시하는 벤처기업으로 센서를 초소형화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도입하는 센서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에 없던 진피 중 글루코스 농도의 지속적인 측정을 가능하게 하며, 또 글루코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림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행동변용을 촉진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기초하여 다이쇼는 계약일시금을 바이오링크에 지불한다.

 

다이쇼는 전문의약품, OTC의약품, 화장품, 기능성표시식품 등 건강과 아름다움에 관한 폭넓은 분야에서 연구·개발·판매를 실시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로 비즈니스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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