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아이오오케스트라는 TIDES Asia와 RNA Leaders Europe 두 개의 글로벌 콘퍼런스에 스피커로 참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세포 표적 약물전달기술과 독점적RNAi)물질을 결합한 RNAi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 표적 RNAi 나노 의약 플랫폼 기술(BTRiN™; Brain Targeted RNAi Nanomedicine)을 활용해 중추신경계 내 희귀 및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NAi와 RNA 치료제는 최근 상당한 진전을 이루며 임상에 진입했지만, 특정 장기와 질병을 표적 하여 도달하는 능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RNA 기반 치료제로 일부 간 질환 치료제는 진전이 있었지만, 뇌, 신장 및 근육 등 주요 장기를 표적 하는 RNA 기반 치료제는 해결되지 않은 과제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화학물질을 뇌와 척수 등과 같은 중추신경계 영역에 전달하기 위해 나노의약 기반의 접근법을 개발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에 따르면 BTRiN™ 플랫폼은 뇌 표적 전달기술과 RNAi 치료제 기술을 결합한 기술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영장류 모델에서 성공적인 개념 증명을 완료했으며, 알츠하이머병 (AD), 근위축성측색경화증 (ALS) 및 파킨슨병 (PD) 동물 모델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박사는 "중추신경계 관련 질환에 대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독자적인 뇌 표적 RNAi 나노의약 플랫폼, BTRiN™의 성공적인 개발에 대해 발표해 달라는 콘퍼런스 주최사의 초청을 수락했다"라며 "회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BMD-001의 여러 동물 모델에서 얻은 성공적인 생체 내 개념 증명 데이터를 공유하고, 알츠하이머병 (AD),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파킨슨병 (PD) 및 확장 중인 기타 신경 질환 파이프라인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