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MEDLAB Middle East 2023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LAB 2023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탈리아 입찰 시장에서 상위 순위에 오르는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 공급 중인 신속분자진단플랫폼 ‘스탠다드 엠텐’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호흡기, 결핵, 성병, 소화기 감염 등 CE 승인을 받은 △Flu/RSV/SARS-CoV-2(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MTB/NTM(결핵 검사)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Panel(아르보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 △SARS-CoV-2(코로나19 검사) △SARS-CoV-2 Turbo(코로나19 LAMP 검사) 총 8개의 카트리지를 함께 전시했다.
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형광면역진단 마이코플라스마 항원·항체 제품도 처음 공개했다.
김용진 해외영업본부 이사는 “중동 지역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독점 딜러와 함께 선제적 입지를 잘 다진 곳으로 호흡기 진단 제품의 높은 관심과 관련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부터 엔데믹을 대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망, 가격 경쟁력 확보에 힘썼던 만큼, 주력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