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 ‘머크·에스티젠바이오’와 MOA 체결
DAMO 사업영역 역량 강화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16 09:23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는 ‘머크’ 및 ‘에스티젠바이오(이하 ‘에스티젠’)와 3사 간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력을 통해 3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 기술 및 신뢰를 바탕으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티움의 김훈택 대표는 “이번 3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3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공정개발부터 분석, 생산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CDAMO(Contract Development, Analysis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의 신약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티움은 희귀난치질환 전문 신약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1상에서 품목허가까지의 모든 CMC(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공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력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분석지향형 CDA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 공정개발 대행이 아닌 물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개발단계별 품질분석 및 위험평가를 제공하는 분석기반의 CDO 서비스는 바이오벤처들의 공정개발 실패율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프로티움은 CMO기업인 에스티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CDO부터 CMO까지의 원스톱(one-stop) CDM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설립 1년 만에 100건 이상을 수주했으며, 누적수주액 기준 4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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