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3분기 누적 매출액 82.7억 원 달성
방사성의약품 전년도 3분기 대비 8.9% 증가…주요 제품 매출 성장세 이어져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14 15:35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 지대윤)가 2022년 3분기 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퓨쳐켐의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2.7억 원으로 작년 대비 1.35% 소폭 감소했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전년도에는 기술이전 매출이 있어, 올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나 방사성의약품은 32.9억 원, 전구체, 시약 및 기타 매출은 14.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9%, 26.9% 증가해 주요 제품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전립선암 진단 치료제의 개발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은 76.9억으로 전년대비 29.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퓨쳐켐 관계자는 “FC705의 국내 임상 1상 결과서 뛰어난 효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내외 학회와 주요 제약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여할 것”이며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 임상 1/2a상 자금과 국내 임상2상에 소요되는 자금을 확보한 만큼 해외 기술 이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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