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통풍치료제 美서 다국가 임상 3상 IND 승인
'티굴릭소스타트' 대조군 알로퓨리놀과 유효성·안전성 비교 평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11 15:24   
LG화학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FDA로부터 통풍치료제 ‘Tigulixostat(LC350189)’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EURELIA 2 Study’는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Tigulixostat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평행군, 활성약 및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임상 시험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약 2,600명을 대상으로 12개월까지의 Tigulixostat 치료 기간을 통해 통풍 치료제로써 활성대조군인 allopurinol과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gout flare 발현율, tophi  감소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LG화학은 “Tigulixostat의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 외 유럽 국가들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Tigulixostat은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써 환자 순응도 및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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