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치매 진단·치료제 개발 나선다"
협력 통해 치매극복 연구개발 성과 도출 및 국내 바이오기업 산업화 촉진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05 18:20   수정 2022.04.05 18:23
▲왼쪽부터 김대현 부장, 오기환 전무, 이승규 부회장(이상 한국바이오협회), 묵인희 단장, 이상태 사무국장, 허강은 대외협력팀장(이상 치매극복연구개발단)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묵인희)과 양 기관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치매 관련 진단기기 및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4월 5일, 판교의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기기, 치료제 연구개발 협력 ▲사업단 사업의 기획 및 평가, 자문에 대한 협력 ▲연구개발 사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경험 공유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 기획 및 사업화 단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통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개발 성과가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묵인희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사업단의 연구성과들이 산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나라가 치매 치료 및 예방의 최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바이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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