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파마, R&D 우수기업 산자부 장관상 수상
경구투여용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수행…임상2상 추진 중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10 12:26   
아미코젠파마는 8일 ‘2021 바이오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수상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 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과 함께 개최해 바이오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아미코젠파마는 바이오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SCI급 논문 게재 △기관투자 △고용창출 등 단기간에 많은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아미코젠파마는 희귀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사로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해 기존의 안구내 주사제를 대체할 경구투여용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식약처로부터 제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4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2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미코젠파마의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는 기존 안구내 주사로 인한 부작용과 거부감을 없애고 치료 편의성을 크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루센티스(Lucentis)와 아일리아(Eylea) 등 기존의 다국적 제약사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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