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엄 개최
"재생의료분야 동물복지 등의 윤리 문제 해결과 동물실험 유효성의 한계를 극복"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0-21 11:22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KBIOHealth’) 첨단대체시험법 TF와 충북대학교 병원 OK-MPS Validation 센터가 공동으로 ‘제2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22일(금) ‘첨단대체시험법, 차세대 신성장 산업의 축’을 주제로 충청북도 오송 C&V센터에서 14:30부터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재생의료분야 동물복지 등의 윤리 문제 해결과 동물실험 유효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은 3차원 생체 조직칩,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등을 활용한 기술 선점과 실용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충북대병원 최영석 원장, 분당성울대병원 백남종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 Session 1 첨단대체시험법 정책 ▲ Session 2 첨단대체시험법 해외 연구 및 실용화 ▲ Session 3 첨단대체시험법 국내 연구 및 실용화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이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던 동물실험 및 기존 시험 기술을 보완·대체할 기술 및 제품 등 첨단대체시험법 국내 정책과 국내외 주요 석학의 연구동향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KBIOHealth 첨단대체시험법 TF를 이끌고 있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광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대체시험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유의미한 국제적 학문 연구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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