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지티, IPO 위한 주관증권사 선정
DB금융투자와 계약 체결…2022년 말 상장 목표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2-23 13:15   
치료초음파를 이용한 약물전달 전문기업 (주)아이엠지티(IMGT)가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DB 금융투자를 대표주관증권사로 선정했다.

IMGT 이학종 대표는 “바이오 회사 중에서도 특히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 회사의 IPO에 집중하고 있는 DB금융투자와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하게 돼 코스닥 상장까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 말까지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 재직 중인 이학종 교수가 지난 2010년 창업한 IMGT는 의료영상기술과 나노기술을 융합한 ‘영상유도하 치료(IMage Guided Therapy)’라는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치료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및 혁신적인 질병 치료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IMGT는 항암치료효과의 혁신적인 개선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 데이터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두 개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 돌입을 위한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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