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셀로스바이오텍,염증성장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SAFA 플랫폼 원천기술-염증조절 원천기술 융합 이중항체결합 치료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25 09:54   수정 2020.03.25 10:01

신약바이오벤처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는 24일 염증신약개발 기업 ㈜셀로스바이오텍과 염증성 장질환(IBD) 이중결합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셀로스바이오텍 '항체 및 염증조절 원천기술',에이프릴바이오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 원천기술과항체접합기술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회사 고유 SAFA 기술로 기존 항체와 셀로스바이오텍에서 개발한 항체를 안정적으로 이중결합한다면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이사는 “ SAFA 기술은 다양한 약물 및 기전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금번 염증성 장질환 혁신신약 공동개발을 통해 SAFA 기술 효용성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로스바이오텍 배윤수 대표이사는 “에이프릴바이오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이중항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지속 협력하고 함께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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