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10월 2일로 변경…복지위 세부일정도 미뤄져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9-19 09:03   수정 2019.09.19 09:09
이달 말부터 예정됐던 국정감사가 국회 상황으로 연기됐다.

국회는 이달 초 여야 합의를 통해 정기국회 일정 9월 30일로 결정하고,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연)는 이에 맞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피감기관 세부 일정을 잠정 확정했었다.

그러나 최근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여를 거부하는 등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 정기국회 일정이 미뤄졌다.

이에 여야 3당 교섭단체는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국정감사 일정을 조정하는데 합의해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키로 결정한 것이다.

국감 일정 변경에 따라 복지위 세부일정 역시 10월 2~21일로 변경·조정된다.

다만, 이번 일정 역시 여야 잠정 합의 사항으로 향후 국회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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