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DDI 상담 수가지원' 세미나 개최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29 12:00   수정 2019.04.29 12:14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는 지난 28일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에서 '약준모 DDI(Drug-Drug-Interaction, 약물상호작용 점검) 약물상호작용 수가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남대 약대 아영미 교수가 '약물상호작용과 약물이상반응' 발표에서 약물이상반응의 개요를 비롯해 DUR 병용금기, QT 간격 연장, 횡문근융해증, 세로토닌 증후군, MTX&NSAIDs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시범사업 이전부터 개별적으로 약물상호작용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약물상호작용 피해사례와 접근 관점, DDI 상담수가 시범사업 개괄을 소개했다.

최현우 약사는 현재 개발중인 '약준모 DDI POS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엄덕현 약사, 이영준 약사, 이명선 약사가 가각 '실제 적용해본 약물상호작용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임진형 회장은 "'약준모 DDI 수가지원'은 현재 다제약 복용 환자들이 많아졌고, 내가 먹는 약을 같이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져 약사들이 전문성을 갖고 상담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약대 교육과정에서조차 상호작용은 자몽주스에 불과할 정도로 사례가 소개되는 일이 적었으나, 상호작용 약물이 매우 많다"며 "개국가 시간이 부족한 약사들 을 위해 편리하게 임력할 수 있는 점검 툴(DDI)를 만들었다.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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