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착공
2020년 6월 완공 예정, 동물세포 기반 임상·상업용 백신대행생산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31 10:02   수정 2019.02.01 11:47
백신대행생산시설인 (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센터장 장양석)가 지난 1월 28일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서 착공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2020년 6월 완공 예정으로 2021년 본격적인 시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이후 △기업체 백신 공정개발 및 기술 컨설팅을 통한 사업화지원 △현장 밀착형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나선다.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은 백신 자급자족을 통한 국민 보건환경 증진 및 백신산업 세계화를 목적으로 두 개의 백신임상시료제조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생물 기반 백신 생산은 화순, 동물세포 기반 백신 생산은 안동이다.

고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기 힘든 기업체의 백신 후보물질이 비임상·임상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세포 기반 임상 및 상업용 백신대행생산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백신 임상시료 및 완제품 제조 △공정개발 및 품질보증시스템 △국가 보건 위기 시 공공개념의 백신 원액제조를 위한 글로벌 인증에 부합하는 시설 및 장비 구축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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