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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사름하지는 않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탄산음료를 마시기보다 생수(bottled water) 음용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1%가 평소 생수를 자주 음용하고 있다고 답해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 59%를 12% 상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의미이다.
영국의 식‧음료 전문 시장정보 서비스 및 컨설팅기관 제니스 글로벌(Zenith Global)은 국제 생수협회(IBWA)로부터 의뢰받아 지난해 11월 총 2,048명의 미국 성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2017년 11월 진행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탄산음료 음용률이 생수 음용률을 4% 상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이와 함께 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가 주요 언론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목되게 했다.
실제로 조사결과에 따르면 99%가 생수를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데다 91%는 생수가 건강에 유익하고 편리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84%의 응답자들은 앞으로 생수를 더 많이 음용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생수를 마신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제시한 선택이유를 보면 “맛 때문”이 98%, “품질 때문”이 98%, “안전성 때문”이 90%, “편리함 때문”이 8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70%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68%는 “저칼로리 음료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음이 눈에 띄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16%가 오로지 생수만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돗물 또는 정수한 물만 음용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률 10%를 상회했다.
마찬가지로 21%는 주로 생수를 마시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16%는 주로 수돗물 또는 정수한 물만 음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생수와 수돗물, 정수한 물 등을 구분하지 않고 고루 마시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비율은 37%에 달했다.
생수 소비패턴으로 눈길을 돌리면 89%가 활동 중일 때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활동 중일 때 마신다고 답한 이들의 82%는 업무 중일 때 음용한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75%는 집에서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물 재활용(recycling)과 관련한 책임이 주로 누구에게 있는지를 물은 문항에서는 78%가 소비자들을, 59%가 식‧음료업계를, 31%가 정부를, 21%가 3곳 모두를 꼽아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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