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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이 연평균 7.0%의 준수한 팽창세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456억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22년이면 640억2,000만 달러 규모로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다.
인도의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브리지 마켓 리서치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용도별, 소재별, 유형별, 최종 소비자별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마켓: 업계 트랜드 및 오는 2025년까지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이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 사유로 프로바이오틱스의 효용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제고와 함께 영양이 풍부한 동물용 사료를 원하는 수요의 확대,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수요의 고조 등을 꼽았다.
오는 2025년까지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으로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손꼽혔다. 중국과 일본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일상적인 식생활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반면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의 성장을 저해할 요인으로 보고서는 법적 승인을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의 지연 문제를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재별로 볼 때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은 젖산균(Lactobacilli)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당분해효소를 의미하는 락타제 생성량의 증가, 설사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예방, 면역력 향상효과 등 젖산균이 건강에 미치는 효용성에 힘입어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액제형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액제형은 영‧유아처럼 정제(錠劑)를 삼키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소비자 그룹에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언급이다.
이와 별도로 보고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입한 주스와 요구르트형 음료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의 새로운 대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냈다.
용도별로 보면 기능성 식‧음료 부문이 오는 2025년까지 시장에서 최대의 몫을 줄곧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건강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강화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식품업체들이 증가일로여서 기능성 식‧음료 부문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수요가 갈수록 활발하게 촉발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한편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2017~2022년 기간 동안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기능성 식품 및 유제품 수요가 이 지역에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데다 주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에 밀집해 있고, 프로바이오틱스 사용에 따른 효용성에 대한 인식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는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를 보면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의 지역별 점유도의 경우 아시아‧태평양지역 40%, 유럽지역 25%, 북미지역 20% 및 기타지역 15% 등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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