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천식치료제 ‘포스터 넥스트할러’가 지난해 초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 입성한데 이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랜딩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약사위원회를 통해 ‘베포스타서방정’, ‘포스터 넥스트할러’를 비롯해 대원제약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베포스타서방정’, 삼일제약 간장질환용제 ‘리비디캡슐’ 등을 원외처방약으로 승인했다.
포스터 넥스트할러는 기존 ‘포스터100/6에이치에프에이’를 대체해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해 초 삼성서울병원, 건강보험공단공단 일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에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Foster는 흡입 스테로이드(ICS : Inhaled CorticoSteroid)인 베클로메타손(Beclomethasone)과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 Long Acting β2 Agonist)인 포르모테롤(Formoterol)이 한 용기에 담겨진 복합흡입제로, 새로운 제형인 넥스트할러는건조분말흡입기인 DPI(Dry Powder Inhaler) 방식의 Extra-fine particle formulation이다.
포스터 넥스트할러는 Extra-fine particle이기 때문에 낮은 흡입스테로이드함량으로 소기도까지 도달해 폐 전체의 염증 치료 및 빠른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다.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56%의 높은 폐 침착률과 특히 환자의 흡입유속에 관계없이 일관된 미세입자분획(Fine Particle Fraction)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