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여야 간사협의를 통해 10월 10일부터 3주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결정했다.
합의된 국감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10월 10~11일 양일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로 감사가 시작된다.
이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번째로 감사를 받으며, 16일 보건산업진흥원과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4개 기관이 국감 대상이다.
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공조직은행, 한약진흥재단 5곳이 피감기관이다.
18일은 국민연금공단을 전주 또는 국회에서, 22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원주 또는 국회에서 진행한다.
23일은 국회에서 장애인개발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인력개발원, 보육진흥원 4곳이, 24일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4곳이 감사를 받는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25~26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대상으로 감사 및 시찰이 이뤄지기도 한다.
이후 29일 종합감사를 마지막으로 국정감사가 종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