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보건의료산업의 혁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30일로 취임 100일을 맞으면서 소회와 함께 이 같이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바이오헬스 및 과학기술 정책분야 전문가다.
이사장 취임 전 2년 동안 오송재단에서 미래발전추진단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오송재단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
취임 후 따로 업무보고를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그렇기에 박 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의료산업혁신성장 그 시작과 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 100일 동안 여러 정책을 실행에 옮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기업지원 방식의 변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 후 첫 행보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기업을 방문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지원방식을 단계적 지원에서 R&D부터 인·허가 단계까지 묶어서 지원하는 묶음형 일괄혁신 지원 방식으로 바꿨다.
이러한 지원방식의 변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체계가 필요해 짐에 따라 재단 인사조직 역시 개편했다.
민간투자에 대한 노력도 함께 진행했다.
재단에 요구되는 자립도 향상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오송재단 자회사인 'K-BIO 스타트'에 10억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재단에 45억 규모의 투자를 취임 100일 안에 유치했다.
이를 통해 재단의 재정 자립도 향상을 꾀하고 기업으로부터 재단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켜 오송재단에 투자를 추가적으로 유치가 가능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박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인력 관련 기업과 대학의 미스매치가 있음을 느끼고 바이오인력양성 전문기관이 오송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실현이 되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국내 연구기관에 중요한 인력 공급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뿐만 아니라 고급 바이오인력의 지속적 공급은 세계적 제약사의 국내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됨으로 일반 제조업 보다 고용효과가 큰 바이오 산업에 많은 인력이 고용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월 20일 취임식에서 "오송재단을 통하여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역상생과 동반성장, 오송의 국가대표바이오클러스터화, 글로벌 진출역량 확보와 바이오인재 양성, 좋은 일터 구축을 이루겠다"고 약속을 한 바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취임식 때 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여러 노력을 시작한 100일 이었다"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의료산업 발전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오송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