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대의원총회가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서울이 아닌 타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약사회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개최지역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방 회원들의 불만이 있었다"며 "이에 이번 총회는 중간 지점인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키로 결정, 대전시 소재의 유성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방 약사회 관계자들은 "대의원들의 참여가 보다 쉬워 질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서울의 한 대의원은 "갑작스럽게 3월 총회가 대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이 당황스럽다"며 "그동안 지방 회원들이 고생해온 것은 알고 있지만, 서울과 경기지역 대의원의 수가 월등히 높은 상황에서 이 같은 결정이 참석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대의원수(지난 총회 기준)는 총 397명으로 이중 당연직 63명을 제외하면, 서울시(87명)와 경기도(67명) 대의원 수는 154명으로 과반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