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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제약사업부 내에 항암제 전략사업 조직을 신설했던 바이엘社가 전략적인 의약품 연구‧개발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단일경영체제(one leadership)로 통합을 단행한다고 30일 공표했다.
심혈관계 치료제에서부터 부인과 질환 치료제, 안과질환 치료제, 혈액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제약 사업부문의 모든 연구‧개발 활동을 통합하겠다는 것.
통합 이후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부문을 총괄할 대표의 자리는 현재 제약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외르크 묄러 대표(53세‧사진)가 내년 1월 1일부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이날 바이엘측은 공개했다.
반면 지금까지 제약 사업부 창약(Drug Discovery) 부문을 이끌어 왔던 안드레아스 부쉬 대표는 새로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찾아 이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엘 AG 그룹을 이끄는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한 디에터 바이난트 제약 사업부 사장은 “통합된 조직이 오로지 환자들에게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하나의 목표아래 모든 중요한 연구‧개발 활동을 중단없이 매끄럽게 조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뒤이어 “외르크 묄러 대표야말로 환자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고 중증질환들에 대응하는 신약들을 선보이는 데 특출한 업적을 쌓아올린 주인공인 만큼 단일경영체제 하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단언했다.
외르크 묄러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4년 2월 1일부터 바이엘社 제약 사업부의 개발 부문 대표로 재직해 왔다.
지난 1993년 바이엘 그룹에 입사한 외르크 묄러 내정자는 독일 서부의 공업도시 부퍼탈에 소재한 의약품연구센터(PRC)에서 임상 프로젝트 매니저로 국제 임상연구 업무를 맡으면서 ‘바이엘맨’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 후 미국 및 캐나다 임상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관리자 직위를 두루 거친 외르크 묄러 내정자는 2001년 독일로 복귀해 심혈관계 치료제 전략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2002~2003년 기간에는 이전의 바이엘 헬스케어社 제약 사업부에서 글로벌 임상전략 부문을 진두지휘한 후 글로벌 임상개발 부문 대표로 재차 미국에 부임해 현직에 오르기 전까지 재직했다.
보훔 루르대학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및 예일대학 의과대학에서 포스트 닥터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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