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시도약사회장 출신의 류영진씨가 임명된 것에 대해 식약처 내부의 반응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청와대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 내외부에서는 전문가 기용 또는 내부 승진을 기대했던 분위기여서 약사출신 식약처장 임명에 대해 기대감보다 우려의 분위기가 더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약사이기는 하지만 뚜렷한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문재인 대통령의 보은 인사 성격이 강한 발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류영진 신임청장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직능특보를 맡았으며, 올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는 포럼지식공감 상임대표로 활동하며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종 학력은 약학대학 학사이고, 경력 또한 부산시약사회와 시민단체 활동을 주력해 왔다는 점에서 식품 의약품 분야의 안전관리를 컨트롤해야 하는 중요한 미션을 제대로 수행할지 의문하는 반응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이번 류영진 처장 임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성은 감안하지 않은 선거 유공자에 대한 보은 성격이 강하다"며 "그동안 정치적 활동을 많이 했던 점을 고려하면 뚝심있는 식의약품 정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갈등조정과 관리 위주 처장의 역할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선거 유공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식약처장이 임명된 것에 대해서는 탐탁치 않다는 반응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며 "이로 인해 신임 처장을 보좌할 차장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된 만큼, 후속 차장이 인사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상황이다"고 지적했디.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임명에 대해 식약처 내부 직원들은 그다지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신임 류영진 처장은 부임 첫날부터 식약처 내부의 불만과 동요를 가라 앉혀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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