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덱셀 차동익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발명의 날 기념식서 박원귀 연구소장은 산자부 표창 수상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6-15 16:28   수정 2017.06.15 16:32

‘펜니들’ 전문제조생산 기업인 메덱셀(대표이사 차동익)은 6월 1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차동익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박원귀 연구소장이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덱셀은 2000년 7월부터 당뇨인의 인슐린 등 의사의 처방을 받아 펜 타입 주사기에 체결해 1회 용도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인슐린 ‘펜니들(Pen Needle)’을 전문 제조·생산해 생산량의 95%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던 ‘안전 펜니들(Safety Pen-Needle)’을 철저한 선행기술 분석을 통한 회피기술 개발로 글로벌 특허장벽을 극복하고 세계 6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상품화에 성공했다.

또한 세계 최초 ‘펜타입 주사기의 기능성 덮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경쟁사 대비 기술우위를 선점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내에 특허전담부서인 지식재산팀을 조직하여 개발과정에서 도출되는 아이디어를 빠짐없이 권리화할 수 있도록 해, 원천기술 확보와 발명진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 최근 2년간 지식재산권 24건을 출원해 12건을 등록했으며, 직무발명보상금을 지원해 임직원들의 발명의욕 고취와 신산업기술 개발을 통한 발명진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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