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직면해 있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프로바이오틱을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음용하면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감으로 인한 심리적인 증상들을 완화시켜 정신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호주 그리피스대학 의대의 나탈리 콜슨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대체‧보완의학誌’(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건강한 피험자들에게 나타난 프로바이오틱스 음용 및 준(準)임상적 심리증상들의 상관성: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이다.
콜슨 박사팀은 300명 이상의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음용 전‧후의 증상들을 관찰하기 위해 가깝게는 올해 7월까지 수행되었던 7건의 과거 연구사례들을 확보해 분석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콜슨 박사팀은 정제(錠劑) 또는 요구르트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음용이 건강한 피험자들에게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감 등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실게 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콜슨 박사는 “장(腸)과 뇌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새로운 연구분야이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장-뇌-축’(gut brain axis) 가설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내(腸內) 세균총이 최적의 수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을 경우 뇌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 다양한 유익균이 장내 세균총이 도달되도록 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다만 콜슨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의사로부터 진단받은 우울증에 수반되는 증상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를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으려면 좀 더 많은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로선 프로바이오틱스가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인지 속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콜슨 박사는 장내 세균총이 인지‧기분장애 등을 치료할 때 하나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콜슨 박사는 “건강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확실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후속연구가 진행될 경우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과 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손상과 상관성이 있는 위장관계 장애를 치료하는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콜슨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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