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착한 가격’ 시알리스 제네릭 출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9-10 09:54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지난 4일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 제네릭(성분명 타다라필) “자이리스정” 5mg(데일리요법) 및 20mg과 필름 제형인 “자이리스 구강붕해필름(이하 ODF)” 20mg를 출시했다.

특히, 20mg 정제는 분할선이 있어 손쉽게 용량을 조절, 권장용량인 10mg으로 분할 복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2년 스웨덴 AB쎄넬사와 기술 제휴로 ‘쎄닐톤’을 국내에 소개해 국내 전립선비대증 시장을 개척한 회사로, 이번 “자이리스 정/ODF” 출시로 지난 2012년 출시한 실데나필(오리지널 비아그라) 성분의 “자이그라 정/ODF”와 함께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다라필 성분의 “자이리스 정/ODF”는 약효 지속 시간이 36시간으로 길고, 약효 발현시간도 빠르며, 성행위 30분 전부터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데나필 성분에 비해 홍조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적다. 

회사 관계자는  “자이리스 ODF는 조제에서부터 포장까지 ‘One Stop Casting 방식’에 의해 제조되어, 기존 Roll 방식으로 제조된 타사 필름제품과는 확연히 차별화가 된다"며 " ‘CASTING 방식’은 Roll 방식에 비해 정확한 용량 분사가 가능하며, 공기와 빛의 노출로 인한 오염 우려가 없어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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